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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일 다됐는데 의대생들 아무도 안 돌아간다"…

쉐도우메이커 2025. 2. 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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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간 협상이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내년도 의대 정원은 의정 갈등 해소의 단초가 될 수 있는 사안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갈등 해소를 위한 협상이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강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대학 현장의 혼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2000명 증원 ‘원점 복귀’

 

27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결정해야 할 주체인 복지부와 교육부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국 의대 학장들과 만나 3월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온다면 내년도 의대 정원은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원점 복귀’하는 방향으로 복지부를 설득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와 비공식적으로 만나서도 비슷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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